아야! 멍들고 까졌어요! 타박상 vs 찰과상, 뭐가 다르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feat. 연고, 파스, 약, 응급실은 언제?)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일상에서 흔하게 겪을 수 있는 ‘타박상’과 ‘찰과상’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덜렁대는 저는 특히나 자주 겪는 일이라, 여러분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쏙쏙 뽑아 친근하게 설명해드릴게요!

1. 멍든 타박상, 까진 찰과상, 뭐가 다를까요?
타박상은 피부 아래 조직이나 근육이 외부 충격으로 손상되어 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거예요.
쉽게 말해, 피부 안쪽에서 피가 새어 나와 멍이 드는 거죠. 처음에는 붉은색이다가 점차 푸르스름하게 변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노랗게 옅어지면서 사라져요. 멍이 든 부위는 욱신거리고 붓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치유된답니다.
찰과상은 피부 표면이 긁히거나 벗겨져 발생하는 상처예요. 넘어지거나 부딪혔을 때 흔히 생기죠. 피부가 까져서 쓰라리고 따갑지만, 대부분은 깊지 않아서 흉터 없이 잘 아물어요. 하지만 상처 부위가 오염되면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2. 멍든 타박상, 까진 찰과상,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타박상 치료
- 냉찜질: 타박상이 생긴 직후에는 냉찜질이 가장 효과적이에요. 차가운 찜질팩이나 얼음주머니를 수건에 감싸서 20분 정도 멍든 부위에 대주세요. 혈관을 수축시켜 멍이 넓어지는 것을 막고 붓기를 가라앉혀 준답니다.
- 온찜질: 냉찜질 후 48시간이 지나면 온찜질을 해주세요. 따뜻한 찜질팩이나 온찜질 패드를 이용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멍을 빨리 없애는 데 도움을 줘요.
- 연고나 파스: 멍을 빨리 없애고 싶다면 멍 치료 연고나 파스를 사용해보세요. 멍든 부위에 얇게 펴 발라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멍을 옅어지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하지만 찰과상에는 사용하면 안 돼요!
- 약 복용: 타박상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약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나 약사와 상담하세요!
찰과상 치료
- 깨끗하게 씻기: 찰과상이 생겼다면 가장 먼저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이물질이나 세균을 제거하여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해요.
- 소독: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은 후에는 소독약으로 소독해주세요. 빨간약이나 과산화수소는 상처 치유를 지연시킬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대신 포비돈 요오드 용액이나 헥사메딘 용액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연고: 상처 부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항생제 연고나 습윤 드레싱을 사용해주세요. 습윤 드레싱은 상처 부위를 촉촉하게 유지하여 흉터 없이 빠르게 아물도록 도와줘요.
- 약 복용: 찰과상으로 인한 통증이 심하거나 감염이 의심된다면 의사와 상담 후 항생제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어요.

3. 타박상, 찰과상, 언제 병원에 가야 할까요?
대부분의 타박상과 찰과상은 집에서 치료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병원에 가는 것이 좋아요.
- 심한 통증이나 붓기: 타박상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통증이 심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골절이나 내부 장기 손상 가능성을 확인해야 해요.
- 찰과상 부위가 넓거나 깊다: 찰과상 부위가 넓거나 깊어서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감염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 파상풍 예방 접종: 찰과상을 입었을 때 파상풍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10년 이상 지났다면 병원에서 파상풍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해요.

4. 타박상, 찰과상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안전 장비 착용: 운동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안전 장비를 착용하여 타박상이나 찰과상을 예방하세요. 헬멧, 무릎 보호대, 팔꿈치 보호대 등을 착용하면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어요.
- 조심 또 조심: 덜렁대는 저처럼 자주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분들은 항상 주변을 잘 살피고 조심해야 해요. 특히 계단이나 미끄러운 곳에서는 더욱 주의하세요!
- 균형 감각 기르기: 균형 감각을 기르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돼요. 요가나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통해 균형 감각을 키워보세요.
마무리
오늘은 타박상과 찰과상의 차이점, 치료 방법, 병원에 가야 할 때, 예방법까지 알아봤어요. 이제 멍들고 까져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겠죠?